누구나 자신이 상상하는 결혼식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켜주는 요소의 반 이상은 웨딩홀의 지분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웨딩홀 선정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나와 예비신부의 웨딩홀 투어 & 선정 기준은 1) 예산, 2) 접근성, 3) 식사 퀄리티 였다. 1) 예식장의 크기와 퀄리티에 비례하는 합리적인 가격인지? 2) 역과의 접근성, 연회장과의 접근성, 지인들이 쉽게 올만한 곳인지? 3) 식사 퀄리티가 평균 이상인지? 어차피 서울에서 예식을 하기로 결정했고, 예비신부의 거주지가 영등포구였기 때문에 우리는 영등포구에 있는 예식장을 하나씩 투어했다. 이제부터 완전히 주관적인 예식장 투어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신도림 라마다 호텔 밥이 맛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 예식장..